컴돌이의 컴퓨터 이야기

서비스를 오픈한지 5년이 되어 서비스 종료를 앞두며 작성한 기록입니다. 대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인 2019년 12월, 저는 겨울왕국2에 빠져있었습니다.지금은 철 없던 시기였던 것만 같지만, 그 당시에는 겨울왕국2에 누구보다 진심이었죠.겨울왕국2 를 좋아하다보니 자연스럽게 커뮤니티를 찾아 좋아하는 것을 나누고, 커뮤니티에서 만드는 굿즈를 공동구매하며 하면서 지냈습니다.자신이 좋아하는 것을 단체로 주문제작 하여 배달하는 문화는 커뮤니티에서 큰 부분을 차지합니다. 주문제작은 보통 많은 비용을 요구하지만, 단체로 하기 때문에 비교적 저렴한 가격으로 본인이 좋아하는 굿즈를 만들어 받을 수 있죠.하지만 마이너한 분야이고, 만들고 배송하는 사람들은 전문적으로 하는 것이 아닌, 팬심으로 개인 시간을 쪼개 진행하는 만큼 ..